
당시 파헤스는 17경기 8안타 2홈런 타율 0.151 OPS 0.569으로 부진했다.
로버츠 감독의 경고에 파헤스가 정신을 차렸다. 그 후 그는 맹타를 휘둘렀다. 1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개의 홈런포를 터트리는 등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타율이 0.293으로 급상승했다. 홈런은 15개나 쳤다. OPS는 0.845다.
파헤스의 활약에 로버츠 감독은 대만족하고 있다. 그는 최근 미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금 올스타처럼 플레이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파헤스는 이제 다저스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김혜성은 이날도 파헤스와 토미 에드먼에 밀려 결장했다. 3경기 연속 벤치에만 있었다.
김혜성은 빅리그 콜업 후 타율 0.382 출루율 0.425 OPS 0.969’를 기록 중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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