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는 프랜차이즈 스타 워커 뷸러와 결별했다. 뷸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계약했다.
그러나 뷸러는 보스턴에서 부진했다. 실망한 보스턴은 그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이들은 "레드삭스가 뷸러를 트레이드한다면, 그는 많은 구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것"이라며 "그는 포스트시즌용이다. 그의 패스트볼과 커브는 좋지 않았지만 싱커와 슬라이더는 이번 시즌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선발, 불펜, 무엇이든 10월은 뷸러의 시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뷸러의 트레이드 확률을 35%로 예측했다. 가장 적합한 팀으로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카고 컵스, 휴스턴,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파드리스)의 트레이드 확률은 무려 50%에 달한다. 가장 적합한 팀으로는 샌디에이고, 토론토,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지목됐다.
또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의 트레이드 확률은 30%다. 가장 적합한 팀은 토론토, 보스턴, 세인트루이스, 휴스턴, 컵스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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