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성은 28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캔자스시치 선발 투수는 좌완이다.
이에 팬들은 포기 상태다. 한 팬은 "좌완투수 나온다고 안쓰고 (메이저 좌완상대로 홈런 포함 4타수3안타인데도), 다른백업선수에게 기회줘야 한다고 안쓰고(그 백업선수들은 1할대 2할대 초반. 김혜성은3할 후반유지중), 수비 불안하다고 안쓰고 (내야수인 김혜성을 중견수 보라고 해놓고 햇빛때문에 실수 한 번 하니 그뒤로 일주일 가까이 출전 안시킴.수비는 다른 선수들도 가끔함. 특히 샌프란시스코 라모스는 좌익수로 수비 실수 겁나게 하는데도
꾸준히 출전함), 투수 공에 발이나 팔에 공스친 그 다음날은 타박상 있을 우려가 있는 거 같다고 선수 보호 차원 에서 안쓰고
(4일간 출전안시킴)"이라고 푸념했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진 마이클 콘포토는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을 쳤지만 27일에 이어 28일에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대신 키케 에르난데스가 2경기 연속 기회를 받았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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