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이 토론토 시절 호투하자 연봉 2천만 달러의 1센트도 아깝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부진하자 통렬하게 비판했다.
프로 세계의 생리다.
이들은 5월 들어 이정후의 타격감이 떨어지자 우려의 목소리를 내더니 6월에 더 부진하자 원색적인 표현을 쓰며 비판하고 있다.
한 팬은 "1주일 벤치에 앉혀야 한다"며 "그의 타격을 지도할 코치를 영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팬은 "이정후는 단타만 친다. 1억 1천3백만 달러를 받는 선수로서는 너무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정후가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의견이 있다. 그의 계약은 과도한 지출이었다는 평가도 있다"라고 쓴 팬도 있다.
다만, 7월에도 부진할 경우 팬심이 변할 수 있다.
올 시즌 이정후는 모두 80경기에서 74개의 안타를 치는 데 그쳤다. 6월 멀티 안타는 단 한 차례밖에 없었다. 타율은 77타수 12안타로 0.156이다. 시즌 타율은 0.246이다. 메이저리그 평균 타율은 0.245다. .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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