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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벤치에 앉혀라!" 일부 SF 팬들, 이정후 비판 "과도한 지출"...전체 팬심은 여전히 '기대'

2025-06-30 03:54:47

이정후
이정후
팬들은 선수가 잘할 때는 용비어천가를 부른다. 못하면 질타한다.

류현진이 토론토 시절 호투하자 연봉 2천만 달러의 1센트도 아깝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부진하자 통렬하게 비판했다.

프로 세계의 생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도 다를 바 없다. 이정후가 맹타를 휘두를 때는 칭찬 일색이었으나, 부진하자 일부 팬들이 강도 높게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5월 들어 이정후의 타격감이 떨어지자 우려의 목소리를 내더니 6월에 더 부진하자 원색적인 표현을 쓰며 비판하고 있다.

한 팬은 "1주일 벤치에 앉혀야 한다"며 "그의 타격을 지도할 코치를 영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팬은 "이정후는 단타만 친다. 1억 1천3백만 달러를 받는 선수로서는 너무 실망스럽다"고 했다.

"이정후가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의견이 있다. 그의 계약은 과도한 지출이었다는 평가도 있다"라고 쓴 팬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 팬들읃 여전히 이정후에 대한 신뢰감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그의 반등을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7월에도 부진할 경우 팬심이 변할 수 있다.

올 시즌 이정후는 모두 80경기에서 74개의 안타를 치는 데 그쳤다. 6월 멀티 안타는 단 한 차례밖에 없었다. 타율은 77타수 12안타로 0.156이다. 시즌 타율은 0.246이다. 메이저리그 평균 타율은 0.245다. .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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