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틴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 상황인 3회초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던진 두 번째 공인 시속 140km 커터를 강타해 좌측 담장 너머로 보냈다.
비거리 130m에 달하는 대형 아치였다.
2023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오스틴은 첫해 23개, 작년 3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3년 연속 20홈런 달성은 KBO리그 역사상 49번째 기록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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