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하스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7로 뒤진 7회 솔로 아치를 그렸다.
로하스는 키움 두 번째 투수 이준우가 던진 슬라이더를 정확히 포착했고, 타구는 130.5m를 비행해 구장 중앙 펜스 인근 중계 카메라 방향으로 향했다.
동시에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또 다른 기록도 추가했다.
이제 로하스는 홈런 한 개만 더 추가하면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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