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열기 뜨거운 잠실구장.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022140150050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17일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치러진 경기에 총 7만6천723명이 관람하면서, 올해 프로야구 누적 관중 수가 700만7천765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규시즌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최단기간 기록인 2024년 487경기를 무려 82경기나 앞당긴 것으로,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 달성이다.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7천3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평균 1만4천529명을 대폭 상회하는 역대 최고 수치다.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관중 1천만명 돌파는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