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해외야구

'4개월 공백 끝' 첫 등판, 샌디에이고 다루빗슈, 3월 팔꿈치 염증 딛고 8일 애리조나전 선발

2025-07-07 19:25:00

샌디에이고 투수 다루빗슈 유 / 사진=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투수 다루빗슈 유 / 사진=연합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에이스 다루빗슈 유(38)가 긴 부상 공백을 끝내고 시즌 첫 마운드에 오른다.

다루빗슈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다루빗슈는 지난 3월 스프링캠프 중 오른쪽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됐다. 약 4개월간 팔꿈치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친 그의 복귀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위치한 샌디에이고의 투수진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루빗슈는 13시즌 동안 통산 110승 88패, 평균자책점 3.58의 커리어를 쌓아왔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는 7승 3패, 평균자책점 3.31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2경기 선발 등판으로 13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8이라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