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한 약 400명의 이용자가 함께했다. 네오플 사이퍼즈 김태영 디렉터와 정인호, 빈본 해설이 상반기 업데이트 결산부터 하반기 로드맵, 신규 콘텐츠을 공개했다.
공개 내용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전투 아이템 파밍 제거에 따른 전 슬롯 무상 장비를 제공하고 '퍼스트 서버' 운영 결과를 본 서버에 반영하기 위한 '프리시즌'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지정해 배틀패스 세트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도안으로 제작 가능한 신규 헤어의 종류와 수량을 확장한다. 캐릭터의 색채를 살린 프리미엄 코스튬 라인 '골드라벨 프로젝트'도 개편해 '디아나'와 '엘프리데'의 유니크 아이템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전용 코스튬을 선보였으며, 8월 말 출시를 시작으로 다른 캐릭터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10일 업데이트할 캐릭터 앤지 헌트도 공개했다. 앤지 헌트는 '지하연합' 설립자의 딸로 검은 불꽃을 다루며, 적 사이를 튕기는 '흑염구' 기본 공격과 '흑염' 쐐기 스킬, 공중 부양 기술과 검은 불꽃 새를 소환하는 궁극기 '칼라드리우스'를 전투 스킬로 보유하고 있다.
김태영 디렉터는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이퍼즈'를 아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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