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131408360709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 털리도 머드헨스 소속인 고우석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파필리언 워너파크에서 펼쳐진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팀이 7-5로 리드하고 있던 8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2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지만 4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팀의 7-6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최고구속은 95.4마일(약 153.5㎞)을 기록했다.
8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로 상대 타선을 제압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에서는 1사 후 MJ 멜렌데스에게 2루타를 맞고, 2사 상황에서 캐번 비지오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 조이 위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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