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로 나섰다.
이날 김하성은 3회초와 5회초에 범타로 물러난 후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자기가 친 파울볼에 왼쪽 발에 맞는 불운을 겪었다. 결국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경기 도중 귀루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쳐 시즌아웃됐다. 이후 수술대에 올랐다. 이 때문에 1억 달러 이상 FA 계약이 물 건너갔다.
김하성은 FA 재수를 위해 탬파베이 레이스와 1+1계약을 했다. 올 시즌 후 다시 FA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자꾸 다치고 있다. 이렇게 부상이 잦으면 FA 시장에서 불리해질 수 있다.
김하성은 건강만 하면 FA 시장에서 다시 한 번 1억 달러 대박 계약에 도전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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