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E스포츠·게임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북미 정식 출시

2025-07-14 17:58:53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북미 지역 출시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북미 지역 출시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데브시스터즈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11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TCG)이 북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쿠키런TCG는 누적 이용자 수 2억 명 이상의 쿠키런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기획·개발한 실물 게임이다. 쿠키런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카드로 플레이한다.

북미 200개 이상의 오프라인 카드샵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추후 아마존과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플랫폼 왓낫 등 온라인 채널로도 판로를 넓힐 예정이다. 올해 현지 B2B(기업 대 기업) 행사를 통해 생산된 초도 물량은 북미 전역 카드샵에 전량 출고 완료됐으며 추가 공급을 준비 중이다. 현지 유통은 미국의 ACD 디스트리뷰션과 캐나다의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이 담당한다.
출시와 동시에 경쟁 리그 '브레이브 리그' 시즌이 시작했다. 브레이브 리그는 약 3개월 단위로 운영하며, 플레이어는 공인 카드샵의 공식 이벤트에 참가해 '브레이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시즌 랭킹이 결정된다. 각 카드샵은 브레이브 포인트가 주어지는 공식 이벤트를 시즌 중 월 최대 4회 개최할 수 있다.

북미 지역 플레이어를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PLAY'도 오픈했다. PLAY에서는 이벤트 참여 신청, 시즌 포인트 및 랭킹 조회, 카드 덱 공유 등 기능을 제공하며, 추후 아시아 지역으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공식 웹사이트에는 게임 규칙 학습과 봇 플레이어와의 연습 대전이 가능한 튜토리얼 메뉴를 추가했다.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젠콘 2025'에도 참가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7만여 명이 방문한 북미 보드게임 행사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메인 부스와 현장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미 정식 출시에 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영문 X 계정, 공식 디스코드 서버 등을 오픈했다. 북미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언박싱, 게임 리뷰 등의 콘텐츠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