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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냐, KBO냐, NPB냐? 가정폭력 유리아스 징계, 17일 '해제'...보라스 "선수 생활 이어갈 의향 있어"

2025-07-15 09:10:34

훌리오 유리아스
훌리오 유리아스
가정 폭력, 성폭력 및 아동 학대 정책 위반을 이유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훌리오 유리아스가 자유의 몸이 된다.

LA타임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전 다저스 투수 유리리아스의 출장 정지가 17일 수요일에 해제된다. 다음 날, 메이저 리그 야구는 그를 제한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며, 그와 계약을 원하는 팀은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유리아스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가정 폭력과 성폭행에 대한 야구 정책을 위반하여 두 번이나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유일한 선수인 유리아스가 다시 뛰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타임스에 따르면 보라스는 "유리아스는 여전히 선수 생활을 이어갈 의향이 있다"라며 "그는 몸 상태를 개선하고 있다. 분명히 그에게는 선택지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임스는 "여러 팀이 유니아스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이 체결될지는 불확실하며, 만약 체결된다면 그는 메이저 리그 팀을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팀들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그의 기술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보라스가 말했다"고 했다.

보라스는 유리아스가 올해 투구하지 않았으며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스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에 따라 이번 시즌 후반에 팀을 도울 수 있을지, 아니면 다음 시즌을 목표로 삼을지가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리아스는 2023년 가정 폭력 혐의로 시즌 마지막 한 달 동안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고, 이후 다저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선수(FA)가 되었다. 그 이후 그는 빅리그에서 사라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리아스에게 2025년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는 2021년 내셔널 리그에서 승리(20) 부문을 이끌었고 2022년에는 평균자책점(2.16)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리아스가 빅리그에 곧바로 복귀할지, 한국 또는 일본에서 뛴 다음 빅리그로 갈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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