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마이애미 말린스가 방출한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트리플A에서의 5경기 1점대 평균자책점에 주목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콜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6년까지 팀의 통제 하에 있는 베드너는 평균자책점 1.74, FIP 1.44, 삼진-볼넷 비율 44-7을 기록하며 최근 31이닝 동안 단 23피안타만을 허용했다.
매체는 30세의 베드너는 디트로이트에 완벽한 선수이며, 디트로이트는 그를 영입할 유망주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퐁당퐁당' 투구를 하고 있다. 6경기에 등판해 2세이브 평균자책점 7.27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최고 구속을 시속 155㎞까지 끌어올린 점이 눈길을 끈다. 6경기 6.2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은 것도 고무적이다.
후반기에서 안정된 투구 내용을 보일 경우 빅리그 콜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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