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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시아투어 29명 발표...손흥민·양민혁 한국행 확정

2025-07-28 18:25:00

토트넘 손흥민. 사진[EPA=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 사진[EPA=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손흥민과 양민혁이 동반 참여해 국내 축구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토트넘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 참가할 선수 2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 홍콩에서 아스널과의 친선전을 가진 후, 한국으로 이동해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토트넘의 한국 방문은 2022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 성사다.
토트넘 양민혁.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양민혁.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투어 선수단에는 손흥민과 양민혁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과거 토트넘의 한국 방문 때마다 빠짐없이 동행해왔으며, 양민혁은 토트넘 선수로서 처음으로 한국 팬들 앞에 서게 된다.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손흥민은 최근 이적 루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언론들은 이번 아시아투어 이후 그의 향후 진로가 확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올해 1월 K리그1 강원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양민혁은 입단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해 한 시즌을 보낸 뒤, 최근 토트넘으로 돌아와 이달 초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아시아투여 명단을 발표한 토트넘.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투여 명단을 발표한 토트넘. 사진[연합뉴스]

이번 아시아 순방에는 제임스 매디슨, 히샤를리송, 도미닉 솔란케, 로드리고 벤탕쿠르, 루카스 베리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등 핵심 전력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반면 데얀 쿨루세브스키를 포함해 데스티니 우도기, 마노르 솔로몬, 라두 드라구신, 브리안 길과 올 여름 새로 영입한 일본 센터백 고타 다카이는 부상 치료와 재활 과정으로 인해 런던 본부에 잔류한다고 구단 측이 밝혔다.

또한 임대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는 마이키 무어, 알피 데바인, 데인 스칼렛은 이번 아시아투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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