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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불부터 끈다' 디트로이트, 선발 공백...미네소타와 1대2 트레이드로 패덕·도브낙 영입

2025-07-29 10:50:19

미네소타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된 크리스 패덕 / 사진=연합뉴스
미네소타에서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된 크리스 패덕 / 사진=연합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트레이드 마감 이틀을 앞두고 투수진 보강에 나섰다.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포수 엔리케 히메네스를 내주고 투수 크리스 패덕과 랜디 도브낙을 영입하는 1대2 거래를 성사시켰다.

AL 중부지구 1위인 디트로이트는 최근 10경기에서 2승 8패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리스 올슨이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면서 로테이션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올슨은 올해 13경기 선발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었다.

새로 영입한 패덕은 7시즌 경력의 베테랑으로 올해 21경기에서 3승 9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도브낙은 트리플A 출신으로 올해 메이저리그 1경기만 소화했으며, 디트로이트는 그를 구원투수로 기용할 계획이다.
4위로 밀려난 미네소타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면서 추가 선수 방출이 예상된다. 올해 트레이드 마감은 미 동부시간 31일 오후 6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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