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리그 퀸컵 시상식 장면.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041826310991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2010년부터 여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 대회는 K리그 구단들이 직접 여자 아마추어 선수를 선발해 팀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K리그 전 구단 산하 26개 팀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G리그 우승·준우승 연합팀까지 총 27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강원FC, 수원FC, 부산 아이파크는 구단 직원들이 선수로 직접 뛰며, 전북 현대 박진섭과 포항 스틸러스 어정원의 친누나들도 각각 소속 구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올해부터는 연고 지역 마케팅 강화를 위해 팀당 등록 선수 12명 중 절반 이상이 해당 구단 연고지 거주자여야 한다는 규정이 도입되어, 전체 참가 선수의 90.7%가 연고 지역 선수로 구성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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