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컴투스는 11일, 일본에 출시한 AI(인공지능) 미소녀 수집형 RPG(역할 수행 게임)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 개발 조이시티)가 현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타시드는 출시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략 게임 장르에서는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컴투스는 현지화된 세계관과 스토리, 우치다 마아야 등 일본 성우진 기용, 캐릭터와 교감하는 '인스타시드' 콘텐츠 등이 현지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이번 일본 시장 출시를 계기로 해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이 게임은 앞서 한국, 태국, 대만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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