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하고 기뻐하는 광주FC 오후성.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2250030813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최근 4경기 3승 1패를 기록한 광주는 승점 41점으로 FC서울과 강원FC를 제치고 파이널A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반면 3연패를 당한 수원FC는 승점 31점으로 10위에 머물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8분 이강현의 패스를 받은 오후성의 슈팅이 골키퍼 안준수 손에 맞고 흘러 자책골로 연결되며 광주가 선제골을 뽑았다.
![시즌 13호골 터트린 수원FC 싸박.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2251000893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수원은 전반 23분 싸박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인혁이 루안을 밟은 장면이 VAR 판독 후 파울로 인정되며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싸박이 골대 왼쪽 상단으로 강력한 슈팅을 성공시켰다.
전반 35분 변준수가 오후성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광주가 재차 앞서갔지만, 5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리고의 크로스가 박인혁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가며 다시 동점이 됐다.
![공중볼 경합하는 수원FC·광주FC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9142251320234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후반전 흐름은 완전히 광주 쪽으로 기울었다. 후반 37분 신창무의 침투 패스를 조성권이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골키퍼 안준수가 조성권 발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지만 VAR 판독 결과 자연스러운 접촉으로 득점이 인정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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