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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설상가상'...핵심 수비수 장성원 전방 십자인대 부상

2025-09-24 06:50:00

장성원(9월 14일 김천전 모습). 사진[연합뉴스]
장성원(9월 14일 김천전 모습). 사진[연합뉴스]
K리그1 최하위 대구FC가 주축 측면 수비수 장성원의 장기 이탈이라는 치명타를 입었다.

23일 대구 구단에 따르면 2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30라운드 원정에서 왼쪽 무릎 부상으로 교체된 장성원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장성원은 경기 후반 막바지 상대 선수 강윤성과 볼 경합 중 왼쪽 무릎을 강하게 부딪쳐 통증을 호소했고, 유지운으로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최악의 진단이 나왔다.
구단은 "장성원이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치료와 재활에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상 전방 십자인대 수술 후 회복에는 수개월이 소요돼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최하위(승점 22)에서 2부 강등 위기에 몰린 대구에게는 더욱 큰 타격이다. 2018년 프로 데뷔부터 대구 한 길만 걸어온 장성원은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이달 14일 김천전에서는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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