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콘텐츠 '1X1 풋볼'은 FIFA 랭킹을 근거로 한국이 포트2에 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포트2 진입 시 한국은 포트1의 벨기에, 포트3의 파나마, 포트4의 카보베르데와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있다.
벨기에는 유럽 강호지만 세대교체로 전력 약화가 예상된다. 파나마와 카보베르데는 FIFA 랭킹에서 한국보다 낮은 위치에 있어, 이 조합이 실현되면 조 1~2위 확보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반대로 최악의 경우 아르헨티나, 노르웨이, 이탈리아와 맞붙을 수도 있다. 특히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 통과 팀은 랭킹과 무관하게 포트4에 배정돼 이탈리아 같은 강호를 만날 위험이 있다.
조 편성 결과에 따라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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