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416414904558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16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천65야드)에서 펼쳐지는 더채리티클래식(총상금 10억원)에서 옥태훈은 시즌 4승을 노린다.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4승은 최상호가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네 차례 달성했으며, 성공 시 33년 만의 타이기록이 된다.
경북 예천 한맥 컨트리클럽에서 4일 막을 내린 경북오픈에서 시즌 3승을 따낸 옥태훈은 올해 우승 3회를 포함해 8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제네시스 포인트(6천363.40점)와 상금(9억9천278만원) 모두 1위를 질주 중이다.
![이승택.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416444800194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지난해 더채리티클래식 우승 당시 조우영.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0141645430168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조우영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23년 아마추어 시절 골프존 오픈 우승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후 프로 전향한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공동 6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5위) 이후 톱10 진입이 없어 반등이 필요하다. 조우영은 "목표는 2연패"라며 "매 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2승의 문도엽은 다승 공동 선두를 목표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4일 발표된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옥태훈-조우영-이태훈(캐나다), 이승택-박상현-김백준, 김홍택-배용준-김민규가 각각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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