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다솜은 24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합계 9언더파 135타의 마다솜은 전날 9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마다솜은 올 시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특히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했고, 마지막 홀에서는 12.5m 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박혜준은 "이 대회의 관건은 후반 홀"이라며 "현재 상금 랭킹 13위인데, 시즌 10위 안에 꼭 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시즌 3승의 방신실은 선두에 1타 뒤진 8언더파 136타로 김민솔, 김나영, 박소혜, 유지나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상금 랭킹 1위 홍정민은 7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현조(3오버파)와 지난주 우승자 이율린(4오버파)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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