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부터 제주 엘리시안에서 개최되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1월 파주 서원힐스의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까지 단 2개 대회만이 남은 상황이다.
상금랭킹은 13억1천만원대의 홍정민이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노승희와 유현조가 각각 13억원과 12억5천만원으로 추격 중이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유현조(658점)가 앞서고 있으나, 홍정민(524점)과 방신실(510점)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최근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 공동 2위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는 "나와 잘 맞는 골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KLPGA 사상 첫 중국인 챔피언 리슈잉의 연속 우승 도전과 함께, LPGA 투어 선수 전인지가 추천 선수로 참가해 대회 최초 3회 우승에 도전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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