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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승부,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개막...유현조 역대 13번째 '3관왕' 정조준

2025-11-04 18:10:00

유현조
유현조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2025시즌 KLPGA 투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상금 순위 상위 57명과 아마추어 3명 등 총 60명이 시즌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2025 KLPGA 개인 타이틀이 모두 확정된다.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는 유현조(681포인트)가 이미 1위를 확정했으나, 상금왕, 신인상, 최저타수상, 다승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유현조는 역대 13번째 3관왕을 노린다. 상금 12억7천만원으로 3위에 있는 유현조는 이번 대회 우승(2억5천만원)으로 상금 1위 홍정민(13억3천만원), 2위 노승희(13억1천만원)를 추월할 수 있다. 평균타수(69.89타)에서도 1위를 달리는 유현조는 이번 대회를 10오버파 이하로 마치면 4년 만에 60타대 최저타수상을 차지한다.
다승왕 부문에서는 홍정민, 방신실, 이예원이 나란히 3승으로 경쟁하고, 신인상은 서교림(1,354포인트)과 김시현(1,308포인트)이 다툰다.

지난주 우승자 고지원은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을 노리고, 지난해 우승자 문정민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한편, 이 대회는 2021시즌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는 정규투어 최종전으로 확정되면서 대회명이 '챔피언십'으로 변경됐다. 대회 코스는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서원밸리에서 서원힐스로 바뀌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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