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정민수는 12월 5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명품 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리시브 성공률 80%대를 기록한 것은 압권이었고 디그 24개와 리시브 21개를 걷어올린 것은 백미였다.
하지만 빈틈 없는 수비로 팀에 헌신한 정민수의 활약도 무시하면 안 된다.
13-14시즌에 2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정민수는 18시즌에는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해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성실한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25시즌에는 FA로 이적한 임성진의 보상선수로 지목되어 한국전력에 둥지를 틀었고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적으로 터닝포인트를 맞은 정민수의 25-26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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