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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양 동점 2점포·손호영 결승포…롯데 '홈런 커플', LG 불펜 무너뜨렸다

2026-03-14 20:42:00

롯데 손호영
롯데 손호영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홈런 두 방으로 3점 차 열세를 완벽하게 극복했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하며 시범경기 전적 2승 1무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LG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오스틴이 2회 좌전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구본혁·이주헌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2-0으로 달아났다. 3회에도 오스틴의 우익수 방면 3루타와 문성주의 내야안타가 맞물리며 3-0까지 앞서나갔다.
그러나 롯데는 3회말 반격에 나섰다. 김민성의 2루타와 장두성의 초구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한태양이 임찬규의 126km 체인지업을 정확히 받아쳐 비거리 130m의 동점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단숨에 3-3 균형을 맞췄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롯데는 6회 손호영이 장현식의 141km 포크볼 초구를 노려 좌월 역전 솔로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8회에는 박재엽·김한홀·이호준의 연속 볼넷과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5-3 추가점을 올리며 승기를 굳혔다. 9회 마무리로 등판한 박정민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투구 면에선 선발 로드리게스가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2번째 투수 박준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선발 임찬규가 5이닝 3실점으로 분투했으나 불펜 장현식이 결정적인 역전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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