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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4강의 선두권 비결은 마운드...kt는 선발·불펜, LG·삼성·SSG는 불펜 강세

2026-04-22 12:51:54

kt 선발 야구 이끄는 보쉴리. / 사진=연합뉴스
kt 선발 야구 이끄는 보쉴리.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프로야구 초반 판도는 방망이가 아닌 "마운드"가 갈랐다. 선두권 4개 팀 모두 투수력을 발판 삼아 순위표 위쪽을 떠받친다.

선두 kt wiz는 선발·불펜의 균형이, 2위 LG·3위 삼성·4위 SSG는 강력한 불펜이 강점이다. kt는 21일 홈에서 KIA와 5-5로 맞선 9회 마무리 박영현으로 공세를 끊은 뒤 연장 11회 김민혁 끝내기 홈런으로 6-5 승리를 낚았다. KIA도 임시 마무리 성영탁으로 맞섰지만 kt의 방패를 넘지 못했다.

kt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3.45(3위), 불펜은 4.85(4위)다. 선발 합작 10승은 10개 구단 최다로, 케일럽 보쉴리 4승에 오원석·소형준이 2승씩 보탰다. 박영현(1승 7세이브·1.46)이 뒷문을 잠갔고, 이적생 한승혁(1승 5홀드)이 새 희망이 됐다.
LG·삼성·SSG는 선발 약세를 불펜으로 메웠다. LG는 요니 치리노스·임찬규가 각 4차례 등판에도 합작 1승, 삼성은 팔꿈치 통증으로 늦게 출발한 원태인과 맷 매닝(팔꿈치 인대 파열)의 대체 잭 오러클린(4경기 1패·5.63)이 부진했다. SSG도 앤서니 베니지아노·미치 화이트에 아시아 쿼터 다케다까지 선발 3명이 합쳐 1승에 그쳤다.

그럼에도 세 팀이 버틴 건 "확실한 마무리" 덕이다. 유영찬(LG)은 21일 한화전서 시즌 10세이브로 역대 최소 경기(11경기) 10세이브 타이기록을 세웠다. LG는 장현식(3승 5홀드)·우강훈(5홀드)·김진성(3승 2홀드)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안정감을 더한다.
투구하는 이승민. / 사진=연합뉴스
투구하는 이승민. / 사진=연합뉴스
삼성은 김재윤(4세이브·1.17)을 축으로 장찬희(2승·2.63), 이승현(3승 1홀드·2.08), 좌완 백정현·배찬승·이승민(각 1승 2홀드)의 앙상블이 촘촘하다.

SSG 불펜은 조병현(1승 3세이브·평균자책점 0)을 축으로 노경은, 김민(3승 4홀드·0.79), 이로운(2승 1홀드·0)이 뒷심을 받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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