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비즈니스저널은 30일(한국시간)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루마이얀 총재의 사임은 PIF의 LIV 골프 투자 축소 결정과 맞물린 조처"라며 "LIV 골프는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면서 새 이사진을 구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의장까지 떠나면서 LIV 골프는 존폐 위기에 몰렸다.
루마이얀 총재는 2022년 그레그 노먼 전 대표와 함께 LIV 골프 창설을 주도한 인물로, 리그 운영· 선수 영입· 자금 조달에 핵심 역할을 했다. PIF는 그의 지휘 아래 지난 4년간 약 50억 달러(약 7조 4천 360억 원)를 LIV 골프에 쏟아부었다.
LIV 골프는 29일 6월 예정이던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대회를 가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5월 8~11일 워싱턴 DC LIV 버지니아 대회와 5월 28~31일 부산 LIV 코리아 대회는 정상 개최할 방침이며, 코리아 대회 대행사도 "부산 대회는 문제없이 열린다"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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