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률 외에 팀의 균형과 시즌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또 다른 지표가 득실점 차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투타 밸런스와 시즌 성패를 따지는 핵심 변수로 활용된다.
올 시즌 빅리그 각 지구 선두는 모두 득실점 차 '+'를 유지한다. 30개 구단 전체 1위는 35경기 +81의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NL 중부지구는 예외로, 1위 컵스(+42)보다 4위 밀워키(+45)의 득실점 차가 크고 5위 피츠버그(+31)도 양호하다. 컵스와 피츠버그의 승차가 3.5경기뿐이라 순위는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9위 한화는 171점으로 리그 2위 득점력을 갖추고도 최다 184점을 내주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선발 줄부상과 불펜 난맥의 이중고로 실점 흐름이 관건이다. 8위 롯데는 득실점 차 -36으로 키움(-53) 다음으로 좋지 않지만, 득점 108점이 발목을 잡았다. 최근 방망이가 살아나고 실점은 전체 7위로 안정적이라 득실 개선과 순위 반등을 동시에 노릴 만하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