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6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3 연장 강우 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라도와 박준영이 맞선 경기는 예상과 달리 투수전으로 흘렀다.
리드는 거듭 뒤바뀌었다. 1회 한화가 상대 악송구를 틈타 이도윤의 선취 득점을 올렸으나 삼성이 3회 김성윤의 땅볼과 디아즈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한화는 6회 노시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7회 문현빈의 적시 2루타로 3-2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이후 한화는 위기를 넘겼다. 9회 정우주가 2사 만루를 자초했으나 긴급 투입된 이민우가 막아냈고 10회도 삼자범퇴로 정리한 것이다. 다만 타선이 9회와 10회 백정현과 김재윤에게 묶이며 점수를 내지 못했다.
승부는 결국 비가 갈랐다. 저녁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10회말 공격이 끝난 뒤 강우 콜드 무승부가 선언된 것이다. 이로써 6위 한화는 6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NC와 공동 6위가 됐고 3위 삼성은 2위 KT를 반 게임 차로 추격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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