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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 확정...스페인-포르투갈 빅매치 성사

2026-07-04 15:40:00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 승리에 기뻐하는 메시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카보베르데와의 32강전 승리에 기뻐하는 메시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이제 16개 팀만 남았다. 사상 처음 48개국이 겨룬 2026 북중미 월드컵이 4일(한국시간) 32강전을 마치고 진짜 승부에 돌입했다.

살아남은 판도는 유럽이 주도한다.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노르웨이, 벨기에, 스위스까지 7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남미는 아르헨티나·브라질·콜롬비아·파라과이 4개국, 여기에 공동 개최국 미국·멕시코·캐나다와 아프리카의 이집트·모로코가 생존했다.

반면 아시아는 참담했다. AFC 9개국이 나섰으나 한국 등 7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32강에 오른 일본과 호주마저 각각 브라질과 이집트에 발목이 잡히며 한 팀도 16강에 들지 못했다.
16강은 5일 캐나다-모로코를 시작으로 8일까지 이어진다. 7일 스페인-포르투갈의 이베리아 더비가 최고의 빅매치로 꼽힌다. 카보베르데에 고전한 아르헨티나는 살라흐의 이집트와, 스위스는 콜롬비아와 마지막 티켓을 다툰다.

득점왕 경쟁도 뜨겁다. 상위 7명이 모두 생존한 가운데 메시가 7골로 선두, 음바페가 6골, 홀란과 케인이 5골로 뒤를 쫓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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