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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외인 잔혹사'의 끝은?...베니지아노 방출, 6명 줄줄이 실패에 7연패 늪

2026-07-04 13:59:46

투구하는 베니지아노. / 사진=연합뉴스
투구하는 베니지아노.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16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 낙제점을 받아든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결국 짐을 쌌다.

SSG는 4일 KBO에 베니지아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새 외국인 선수는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베니지아노 영입부터가 급했다. 개막을 앞두고 계약한 드루 버하겐이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드러나 계약이 해지되자 대체 카드로 데려온 것이다. 하지만 6월 5경기 평균자책점 7.31, 지난 2일 KIA전 5이닝 2실점 등 끝내 기대에 못 미쳤다.
무너진 건 그뿐이 아니었다. 미치 화이트는 부상으로 6경기 만에 방출됐고, 대체 선수 히라모토 긴지로도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9.56을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다시 영입한 토머스 해치는 4경기 평균자책점 7.08, 아시아 쿼터 타케다 쇼타는 14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7.41에 머물렀다.

외인 투수진이 통째로 흔들린 SSG는 7연패에 빠지며 9위로 주저앉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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