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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스만 독일 감독 후임 유력' 클롭, 협상 직접 인정..."완벽한 때 아니지만 준비됐다"

2026-07-05 16:52:33

위르겐 클롭 존 리버풀 감독. / 사진=연합뉴스
위르겐 클롭 존 리버풀 감독. / 사진=연합뉴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이 위르겐 클롭(59)에게 넘어갈 조짐이다. 클롭 본인이 독일축구협회(DFB)와의 감독직 협상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어판은 4일(한국시간)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클롭은 DFB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하며, 나겔스만 감독 사임 이후 후임 물색 과정에서 자신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배경에는 독일의 월드컵 부진이 있다. 독일은 지난달 3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 승부차기 끝에 졌다.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대회 연속 16강에 실패하자 율리안 나겔스만(38) 감독이 물러났고, DFB는 9년간 리버풀을 이끈 클롭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관건은 계약 정리다. 클롭은 지난해 1월부터 레드불의 글로벌 사커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계약은 2029년까지다. 그는 계약을 지키는 사람이라면서도 DFB와의 협상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클롭은 완벽한 시기는 아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때라며 복귀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아울러 대표팀에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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