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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정후, 정말 SF 떠나나?' ESPN, 이정후 트레이드 후보 7위 선정…트레이드 확률이 무려 50%

2026-07-09 05:10:03

이정후
이정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를 이번 시즌 트레이드 시장의 주요 매물 중 하나로 꼽았다.

ESPN이 최근 발표한 트레이드 후보 순위에 따르면 이정후는 전체 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실제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은 무려 50%로 점쳐졌다. 잔여 시즌 동안 팀에 미칠 영향력은 높음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고액 연봉 선수를 처분하려는 샌프란시스코의 움직임이 시장에서 적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겠지만, 구단이 진지하게 이정후의 이적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27세인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타율과 삼진율 부문 상위 5위 안에 들어 있으며, 4할 5푼이 넘는 장타율에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트레이드가 성사될 경우 샌프란시스코가 상당한 대가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존 안공 컨택트율을 자랑하는 정교한 타자다. 외야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나 수비와 주루는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정타를 자주 때려내지만 타고난 파워는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연간 8개에서 12개의 홈런과 함께 최상위권의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유형으로 분류됐다. 매체는 이정후에 대해 확실한 주전 선수이기는 하지만 스타급은 아니라는 냉정한 평가를 덧붙였다.

매체는 이정후의 새로운 행선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이 적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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