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헬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를 상대로 전통적인 방식의 대인 방어를 붙여보면 어떨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실행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으며 불현듯 떠오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봉쇄가 쉽지 않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메시가 볼을 잡으면 틈새를 찾아 왼발을 쓸 공간을 만든 뒤 세계 최고 수준의 해결책을 내놓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플레이에서 몇 가지 패턴을 찾아냈지만, 막아서면 메시가 또 다른 패턴을 찾거나 새롭게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헬 감독은 라이벌 의식이 지나치게 부각되는 것은 경계했다. 그는 과거의 역사적 사건에 깊이 빠지거나 일을 필요 이상으로 키울 생각이 없다며, 이번 경기는 축제일 뿐이고 승리에 굶주려 달릴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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