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기대를 모으던 타자였다. 2023시즌 두각을 나타낸 뒤 이듬해 141경기에서 14홈런 85타점 타율 0.293으로 주전에 자리 잡은 것이다. 지난해에도 부상 속에서 준수한 성적을 남긴 만큼 올해 더 나은 성과가 기대됐다.
출발도 좋았다. 시범경기와 개막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른 것이다. 그러나 이후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4월 타율 0.167에 그친 그는 5월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감독의 우려도 나왔다. 김태형 감독은 스윙 궤도가 아직 아니라며 카운트 잡으러 들어오는 공을 너무 많이 놓친다고 지적한 것이다.
반등이 절실하다. 후반기 콜업 이후 6경기에서 타율 0.056에 그친 그는 아시안게임 합류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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