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이글스는 7월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14-4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새 외국인 투수 짐머맨이 4이닝 무실점으로 연착륙한 것이 큰 수확이었다.
양 팀은 선발투수로 LG는 박시원, 한화는 짐머맨이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한화의 페이스였다.
1회말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노시환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말에도 노시환의 안타와 허인서의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았고 김태연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추가점을 내 2-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2사 후에도 박정현의 볼넷으로 1-3루 찬스를 이어갔고 심우준의 투수 실책,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갔다.
7회초 구본혁과 문성주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의 적시 1타점 2루타와 문보경의 희생플라이로 2점 만회해 2-4로 추격했다.
8회초 1사 후에는 송찬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데 이어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화의 불꽃타가 터지기 시작했다.
8회말 김태연의 볼넷에 이어 이도윤이 희생번트를 댔으나 포수 박동원의 송구실책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박정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갔고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을 잡은 오지환이 홈으로 송구했으나 김태연의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5-4로 다시 앞서나갔다.
급기야는 대타 한지윤이 데뷔 첫 홈런을 스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8-4로 달아났고 최인호의 2루타에 이어 문현빈의 1타점 적시타와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11-4까지 도망갔다.
이후 허인서가 백투백 홈런을 날렸고 김태연의 안타에 이어 황영묵까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박정현의 1타점 적시타로 두 점 더 추가했다.
그리고 대타 정은원이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고 양우진의 폭투로 한 점 더 달아내 14-4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투수는 8회초에 등판한 박상원이 챙겼고 패전투수는 배재준이 기록했다.
이 날 경기 결과로 6위 한화는 5위 두산과의 승차를 2.5게임 차로 유지했고 3위 LG도 2위 KT와 2.5게임 차를 유지했다.
한 편 한화는 7월 28일~30일까지 주중 3연전을 대전 홈에서 롯데와 치르며 LG는 잠실 홈에서 키움과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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