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지난주 4승 2패를 보태며 57승 2무 35패를 기록, 2위 kt wiz를 2.5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이번 주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절반만 이겨도 60승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른다.
60승의 무게는 작지 않다. 지난해까지 60승과 70승에 먼저 도달한 팀의 정규리그 1위 확률은 모두 77.8%였다. 80승 선착팀은 95.2%까지 뛴다.
추격조도 움직인다. 구단 최장 연승 타이인 9연승을 달린 kt는 26일 롯데에 1-15로 지며 10연승이 무산됐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선 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전으로 승수를 노린다. 3위 LG 트윈스는 8연패에서 벗어난 뒤 키움 히어로즈, 두산과 6연전을 치른다.
일정도 변수다. KIA·SSG 랜더스(이상 96경기)와 키움(97경기)은 이번 주 100경기를 넘긴다. 잔여 경기가 줄수록 만회 기회도 줄어 5강 다툼 중인 KIA가 다급해질 전망이다.
개인 기록도 볼거리다. 9승으로 다승 공동 1위인 애덤 올러(KIA), 임찬규(LG), 곽빈·최민석(이상 두산)의 10승 경쟁, 김도영(KIA·30개)과 오스틴 딘(LG·29개)의 홈런 다툼이 이어진다. 최형우(삼성)는 통산 2천700안타까지 10개, 176홀드의 김진성(LG)은 2개만 더하면 통산 홀드 1위에 오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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