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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과 문형빈, 왕옌청 공략할 수 있나?' 아겜 한국전 대만 선발로 나오면?...왕, 2경기 연속 7이닝 소화

2026-07-30 07:18:07

대만 대표 왕옌청
대만 대표 왕옌청
노시환과 문형빈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소속팀 동료인 대만 에이스 왕옌청을 상대로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미 대만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왕옌청이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하는 등 절정의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어 한국 야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이 대만과 격돌할 경우, 왕옌청이 대만 대표팀의 선발 마운드를 지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평소 팀 동료로서 왕옌청의 공을 누구보다 자주 접해온 노시환과 문형빈을 비롯한 한국 타자들의 성향과 KBO리그 구장 특성, 볼배합 패턴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는 리그 현역 투수가 태극마크를 겨누는 셈이다.

국제대회 단기전 특성상 상대 1선발급 투수의 이닝 소화 능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한국 타선 입장에서는 KBO리그에서 매일 지켜보던 동료이자 천적을 국제무대에서 적으로 만나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과연 한화의 주포인 노시환과 문형빈이 왕옌청의 예리한 공략을 어떻게 풀어낼지 시선이 쏠린다.
오는 9월 21일 예정된 조별리그 B조 맞대결에서 왕옌청이 실제로 대만 대표팀으로 나서 한국전 선발로 등판할지, 그리고 한화의 타자들이 왕옌청을 상대로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 야구 팬들과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경계 어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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