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와 딴판이다. 대체 외인으로 합류해 통합 우승을 이끈 그가 올해 1선발로 낙점됐음에도 구위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2일 두산전에서 4이닝 9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LG는 3-8로 졌고 그는 9패째를 안았다.
경기 내내 흔들렸다. 1회부터 연속 안타로 위기에 몰려 선취점을 내준 것이다. 타선이 4회 3-2로 역전했으나 그는 곧바로 4실점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4회에만 안타 네 방을 집중적으로 맞았다.
반등이 절실하다. 구단과의 심층 면담으로 원인을 분석했으나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것이다. LG는 외국인 교체 횟수를 모두 써 카드가 없는 만큼 그를 되살려야 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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