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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인 이글로 추격했지만' 김세영 3위 마감...야마시타 9타 차 압도적 우승

2026-08-24 15:12:39

김세영 / 사진=연합뉴스
김세영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막판 추격도 독주를 넘지는 못했다.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서 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3위를 기록했으나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일본·23언더파)와는 10타 차였다.

추격은 매서웠다. 3라운드까지 9타 뒤진 공동 6위였던 그는 마지막 날 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고 나와 3번 홀 버디, 5번 홀 칩인 이글, 7·8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야마시타의 독주에 격차를 좁히기 어려웠고, 16·17번 홀 연속 보기로 3위로 밀렸다. 통산 13승의 김세영은 올 시즌 우승 없이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야마시타 / 사진=연합뉴스
야마시타 / 사진=연합뉴스
우승은 완벽한 독주였다. 야마시타는 2위 요시다 유리(일본)를 무려 9타 차로 따돌려 이 대회 최다 격차 기록과 함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완성했다. 특히 그의 최종 합계 257타는 2018년 김세영이 세운 LPGA 72홀 최저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그는 통산 4승째를 거뒀다.

한국 선수들도 나섰다. 이날 만 27세 생일을 맞은 최혜진이 공동 17위, 세계 1위 코르다와 이소미, 안나린이 공동 23위, 김효주가 공동 31위로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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