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비슷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팀이 있다. 바로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오프시즌 최형우를 다시 품었다. 이는 단순한 베테랑 영입이 아니라, 승부처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검증된 리더를 선택한 것이다.
외국인 대체 투수 구성도 마찬가지다. 메이저리그 선발 경험을 가진 크리스 페덱을 영입한 데 이어 MLB와 일본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한 오스틴 보스를 6주 대체 투수로 택했다. 삼성의 선택은 아시아쿼터에서도 이어졌다. 기존 자원 미야지 우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했던 미야모리 사토시를 영입했다. 미야모리는 일본 무대에서 22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강렬한 기록을 남긴 투수다. 단순히 새로운 얼굴을 찾은 것이 아니라, 이미 경쟁력을 증명한 자원을 데려온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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