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9-8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삼성은 60승 2무 41패로 2위를 지켰고, KIA는 54승 2무 47패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승리의 주역은 복귀 선수였다. 10일 만에 1군에 돌아온 강민호가 결승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재윤이 1.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승부처는 후반이었다. 삼성은 7회초 디아즈의 3점포로 7-7 동점을 만들었고, KIA는 7회말 김태군의 적시타로 8-7로 재차 앞섰다. 그러나 삼성은 9회초 류지혁의 동점 2루타로 8-8을 만든 뒤, 1사 2·3루에서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디아즈를 불러들여 9-8로 리드를 잡았다. 마무리 김재윤이 9회말 세 타자를 깔끔하게 막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진에서는 삼성 원태인이 5.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 덕에 패를 면했고, KIA 시리카와는 5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펜 방화로 승리를 놓쳤다. 조상우가 패전을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