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도는 촘촘하다. 1위 kt wiz를 2위 삼성 라이온즈가 한 경기 차로 쫓고,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가 1.5경기 차 안에서 3∼5위를 다툰다.
이번 주 최대 관심은 잠실에서 열리는 kt와 LG의 3연전이다. 2023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났던 두 팀의 올 시즌 행보는 엇갈렸다. 지난달 초까지 단독 선두였던 LG는 무더위 속에 주춤해 3위까지 밀렸고, 3위였던 kt가 선두를 꿰찼다. kt는 삼성에 한 경기 차, LG는 KIA에 한 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양 팀 모두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다만 지표는 kt가 앞선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9승 3패로 우위이고 잠실에서는 6전 전승이다. 8월 이후 팀 타율도 kt가 0.281로 2위, LG는 0.213으로 최하위다. 더위 먹은 LG 타선이 탄탄한 kt 마운드를 얼마나 공략하느냐가 관전 요소다.
선발은 LG가 임찬규·톨허스트·송승기, kt가 소형준·대니얼·고영표를 낼 전망이다. LG가 새로 영입한 아시아 쿼터 존 케네디는 19일 kt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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