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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게임 차 1·2위 맞대결' .kt-삼성, 28일부터 대구 3연전...정규리그 1위 사실상 결정

2026-08-28 12:00:00

아웃되는 강민호. / 사진=연합뉴스
아웃되는 강민호. / 사진=연합뉴스
정규리그 1위의 향방이 사흘 안에 드러난다.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t wiz가 3연전을 치른다.

kt(66승 3무 42패)가 삼성(67승 3무 44패)에 반 게임 앞선 1위다. kt가 2승 1패 이상을 거두면 앞서가고, 삼성이 2승 1패로 이기면 순위가 뒤바뀐다.

올 시즌 맞대결은 삼성이 8승 3패로 앞섰다. 남은 5경기에서 삼성이 한 번만 이겨도 타이브레이커 홈경기 개최권을 얻는다.
두 팀은 10개 구단 최초로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을 치른 사이다. 2021년 공동 1위로 마친 뒤 단판 승부에서 kt가 1-0으로 이겼고, 그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선발은 kt 오원석, 삼성 김백산이다. 좌타자가 많은 삼성 타선을 고려해 오원석을 택한 kt는 그가 초반을 버티면 불펜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백산은 육성선수 출신으로 7월 NC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29일은 로건 앨런-크리스 페덱, 30일은 소형준-오스틴 보스의 맞대결이 예정됐다. 다만 주말 비 예보가 변수다.

kt는 시즌 30홈런 99타점의 샘 힐리어드가 출산 휴가로 빠진다. 반면 삼성 르윈 디아즈는 최근 10경기 타율 0.349, 4홈런 15타점으로 살아났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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