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은 9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0-2로 뒤지고 있던 후반 막판에 교체 멤버 밥신과 이명재가 추격골과 동점골을 기록해 한숨을 돌렸다.
대전은 이창근(GK)-박규현-안톤-하창래-강윤성-이순민-김봉수-서진수-마사-정재희-디오고를 선발로 내세웠고, 포항은 홍성민(GK)-완델손-전민광-박찬용-어정원-황서웅-기성용-김동진-조르지-원기종-주닝요가 출전했다.
전반전 볼 점유율은 대전 56%, 포항 44%였고, 슈팅(유효슈팅)은 대전 3(2)개, 포항 3(1)개를 기록했다. 코너킥은 대전 3개, 포항 1개였으며 경고와 퇴장은 없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은 박규현을 빼고 이명재를 투입하며 경험을 더했다. 그러나 후반 2분 포항이 오른쪽에서 원기종의 크로스를 조르지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6분에는 왼쪽에서 완델손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주닝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대전은 후반 9분 디오고와 마사를 주민규와 루빅손으로, 17분에 이순민 대신 밥신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포항도 25분 원기종을 트란지스카로, 32분에 어정원-황서웅-기성용을 빼고 신광훈-타시야 겐토-김승호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마침내 후반 38분 홍성민 골키퍼의 펀칭으로 튕겨나온 볼을 밥신이 왼발 다이렉트 킥으로 만회골을 성공시켜 1-2로 추격했다. 42분에는 이명재가 프리킥을 왼발 슛으로 골문에 꽂아넣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포항도 45분 트란지스카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47분 주닝요 대신 조상혁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대전도 이명재와 김준범이 슈팅을 날리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서진수의 헤딩슛이 골문을 벗어나며 경기는 2-2로 끝났다.
이날 경기 결과로 대전은 승점 39점(10승 9무 10패)으로 6위를 유지했고, 포항도 승점 37점(10승 7무 12패)으로 8위를 유지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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