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FIBA 랭킹은 이란이 28위, 한국이 57위지만 역대 맞대결 전적은 한국이 13승 10패로 앞선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결승에서 이란을 79-77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남자농구의 마지막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그러나 이후 이란에 6연패를 당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4강에서 68-80, 직전 항저우 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82-89로 졌고 역대 최저인 7위에 그쳤다.
승부는 화력과 수비의 대결이다. 4전 전승의 한국은 3경기 연속 100점을 넘기며 평균 99.5점, 야투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이란은 평균 71.3점에 그치지만 상대 공격 리바운드를 경기당 5.5개, 3점 슛 성공률을 27%로 묶었다.
한국은 최준용(KCC)과 여준석(시애틀대)이 8강부터 합류해 전력을 완성했다. 요르단전에서 이현중이 20분 만에 28점 9리바운드, 이정현이 12점 6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란에서는 바레인전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아르슬란 카제미를 묶는 것이 관건이다.
이란을 넘으면 일본-중국 준결승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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