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꼴찌 확정에도 투혼' 키움, 원정 팬 앞에서 한화 7-2 완파

- 키움 선발 하영민 6이닝 9K 무실점 8승...한화 선발 이상규 조기 강판

2026-10-03 19:55:44

키움 하영민 / 사진=연합뉴스
키움 하영민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4년 연속 최하위가 확정된 팀이 끝까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가 3일 대전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를 7-2로 꺾었다. 먼 길을 따라온 소수의 원정 팬들 앞에서 거둔 승리라 의미가 남달랐다.

승부는 2회에 기울었다. 김웅빈의 안타, 박찬혁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임병욱의 2루 땅볼로 선제점을 냈다. 김동헌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선 염승원이 2타점 2루타를 쳤고, 권혁빈의 내야안타 뒤 한화 선발 이상규의 보크로 4-0이 됐다.

4회초엔 상대 유격수 실책, 염승원의 안타, 권혁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든 뒤 추재현의 2타점 적시타와 데이비슨의 적시 2루타로 7-0까지 벌렸다.
한화는 5회부터 원종혁(3이닝)과 박재규(2이닝)가 무실점으로 버텼다. 8회말 박정현·최인호·정은원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뒤 문현빈의 적시타와 유토의 폭투로 2점을 따라붙었지만, 키움 마무리 조영건을 넘지 못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염승원은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패전은 이상규, 세이브는 조영건이다.

4일엔 키움 안우진, 한화 박준영이 선발로 나선다.

승리를 자축하는 키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촬영 : 김민성 기자
승리를 자축하는 키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인사하는 한화 선수들, 촬영 : 김민성 기자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