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은 이준서 골키퍼와 이명재·조성권·하창래·김문환, 밥신·이순민·루빅손·김준범·엄원상, 주민규로 선발진을 꾸렸다. 전북은 송범근 골키퍼를 비롯해 이영재·이승우·티아고 등이 나섰다.
전반은 전북이 주도했다. 킥오프 32초 만의 이영재 슈팅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이준서가 막아냈고, 대전은 밥신의 헤더, 루빅손·주민규의 연속 슈팅이 송범근에게 걸렸다. 전북은 조위제의 헤더가 골대를 맞은 뒤 전반 44분 이영재의 롱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점유율은 45대 55, 슈팅은 3대 6, 코너킥은 0대 4로 전북이 앞섰고 조위제가 경고를 받았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순민·김준범을 빼고 마사와 김봉수를 넣었다. 김진규의 슈팅이 아찔했고 티아고의 슈팅은 이준서가 막았다. 후반 10분 이명재의 크로스를 마사가 헤더로 꽂아 균형을 맞췄다.
전북이 16분 이탈로·강상윤을 넣자 대전은 22분 주민규 대신 디오고를 투입해 높이를 더했다. 흐름은 대전 쪽으로 기울었고 엄원상·루빅손에 이어 디오고가 헤더를 포함해 세 차례 연속 슈팅을 날렸다. 전북은 30분 김승섭·도도, 대전은 33분 서진수를 넣으며 맞섰다.
전북이 34분 주전 수비수 박지수의 부상으로 연제운을 투입하고 37분 김태현 대신 최우진을 넣은 직후, 38분 마사의 슈팅이 송범근에 맞고 흐르자 디오고가 침착하게 밀어 넣어 역전골을 만들었다.

대전은 41분 김문환과 부상당한 밥신을 빼고 강윤성·박병찬을 넣었다. 후반 49분 도도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 판독 결과 앞선 강상윤의 반칙이 확인돼 취소되고 대전의 프리킥이 선언됐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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